무료 이미지를 활용하여 블로그 가독성과 검색순위 높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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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트에서 이야기했듯, 블로깅에서 이미지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글만 나열되어있는 포스트는 가독성도 떨어질 뿐 아니라, 검색엔진에서도 별로 환영받지 못해서 상위 노출이 쉽지 않다.

 

그런데, 마땅한 사진이 없을 수도 있다.

나의 일상이나 맛집, 여행 등을 포스팅 할 때에는 그나마 사진도 찍고 해서 사용할 수 있는 이미지가 있는데,

정보성 포스트의 경우 내 머릿속에 있는 지식을 글로 적는데, 찍어놓은 사진이 있을 리가...

 

나의 경우에는 정보를 정리해서 포스팅을 할 때에도 최대한 정보의 출처 (오피셜 사이트 등)에 가서 캡춰를 해가며 중요한 내용들에 대한 이미지를 확보한다. 

이마저도 힘들 경우, 추천하는 방법은 바로 저작권 걱정 없는 이미지를 다운받아서 넣는 것이다.

 

로열티 프리 이미지들은 대부분 고퀄의 사진이라

포스팅 사이사이에 흐름을 잡거나 쉬어가는 타이밍으로 사용해도 되고,

섬네일 이미지에 사용할 수도 있어서 여러모로 유용하다.

 

포스트 전체 흐름을 보고 어디 쯤 이미지가 들어가는 것이 적절한 지 생각해보자.

혹은 어떤 내용이 가장 중요한지 보고, 그에 맞는 이미지를 찾아보자.

 

실제로 이미지가 블로그 가독성과 검색 순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전에 업로드했던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이야기를 나눠보자.

 

* 이 포스트는 PC 버젼으로 보셔야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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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이미지를 활용한 페이지 구성 예시

 

 

관련 예시)

캐나다 신읽남 20200324 - 캐나다 / 선더베이 코로나 관련 뉴스

https://blog.naver.com/virus0406/221872171737

 

 

 

네이버 블로그에서는 코로나 시기 캐나다와 내가 사는 지역의 중요한 뉴스들을 간단하게 소개하는 연재 꼭지를 진행하고 있다.

 

캐나다 주요 뉴스와 지역 뉴스를 요약해서 전달하고 있는데, 관련 이미지를 확보하는 것이 쉽지 않다.

언론사에서 사용하는 이미지를 그대로 가져다 쓰고싶은 생각이 간절하지만, 저작권이 해당 언론사에 있기 때문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이런 경우, 내용에 맞는 무료 이미지를 찾아서 넣을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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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트의 경우 네 개의 이미지가 들어갔는데,

 

1) 첫번째 섬네일 이미지는 어도비 일러스트를 활용해 직접 제작한 것이다.

 

이 연재는 속보성이 강하기 때문에 시의성이 중요하고, 이 시기 이후엔 조회수가 현저히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두고두고 볼 정보는 아니기 때문에 포스팅 업로드 시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는 않는 편이다.

(내용을 쓸 때는 영어 기사들을 읽고 정리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꽤 걸리긴 한다. 이 코너는 남편이 글을 쓰는 관계로 패스~)

섬네일 작업도 빠르고 효율적인 방식을 택해서, 새로운 뉴스를 업데이트 할 때 마다 텍스트만 바꾸고 있다.

 

 

2) 두 번째 이미지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내용과 관련된 무료 이미지이다.

 

무료 이미지 사이트에서 찾았다.

이미지가 강렬하고 가로형이라 공간도 많이 잡아먹지 않아서 만족!

 

 

3) 네이버 블로그의 '인용구' 기능 활용한 소제목

 

글 중간에는 네이버 블로그의 '인용' 기능을 이용해 소제목을 넣어서 내용 구분을 구분하고 포스트 전체 흐름도 조절했다.

줄글이 계속 나오는 것 보다는 이렇게 중간 소제목들이 들어가는 편이 가독성에 있어서는 훨신 유리하다.

 

 

4) 세 번째 이미지는 CBC 기사 화면을 캡춰한 것이다.

 

중요한 내용을 너무 예쁘게 잘 담아놓았길래 가져왔다. 이 경우 이미지 캡션 란에 출처를 명기했다. 

이렇게 쓸 만한 이미지가 없다면, 역시 네이버 블로그의 '인용' 기능을 이용하여 비슷한 느낌을 연출할 수도 있다.

 

 

5) 네 번째 이미지 역시 무료 이미지이다.

 

선더베이 지역 소식들을 소개하는데, 너무 길게 텍스트만 들어가서 심심해보여서 관련 이미지를 찾았다. 'Gas station' 이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수많은 이미지 중에서 마음에 드는 이미지를 선택한 것.

 

 

6) 포스트 하단에는 이전 포스트들 중에서 관련있는 포스트들을 링크했다.

 

이 포스트에는 대부분 캐나다의 코로나 현황에 대해서 궁금한 사람들이 들어올 것이기 때문에, 이전에 작성했던 포스트들에 있는 정보도 필요로 할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지난 글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이렇게 나의 블로그로 방문한 사람들에게 연관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게 함으로서 내 블로그의 조회수를 늘리고 평균 사용 시간도 늘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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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트는 3월 25일에 업로드 했는데, 4월 10일 현재 까지의 조회수가 4,980이다.

15일 정도의 기간에 5천명 정도가 방문한 셈이다.

파워블로거들에 비하면 턱없이 작은 수치지만, 캐나다라는 대중적이지 않은 콘텐츠임을 고려하면 상당히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생각된다.

 

네이버에 '캐나다 코로나'라고 검색을 하면 아직도 뷰탭에서 다섯 번째, PC 검색의 경우 블로그에서 다섯 번째에 노출되고 있어 지금까지도 간간히 유입이 되고 있다. 특히 모바일로 검색할 때 나오는 뷰 탭에서는 하단에 내 블로그에 있는 포스트 중 관련된 글의 링크까지 걸려있어 도움이 된다.

 

업로드할 때 실수로, 기껏 만든 썸네일 이미지가 대표 이미지로 지정되지 않아 CBC 뉴스 캡춰 이미지가 섬네일로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도 조회 순위가 높은 걸 보면, 섬네일 괜히 만들었나 싶은 생각도 ㅠ

 

 

다음 포스트에서는 무료 이미지 다운받을 수 있는 추천 사이트를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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