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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강의

이메일 마케팅 현명하게 하는 방법 – C.A.T.S. 원칙

by 마케터진 2021.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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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마케팅은 디지털 마케팅에서

매우 중요한 분야 중 하나에요.

제가 캐나다에서 마케팅 전공을 하면서

과제로 수많은 마케팅 전략을 짰었는데요,

이메일 마케팅, Direct Marketing이 포함되지 않는 경우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간과하기 쉬운 방식이기도 하죠.

광고 이메일을 보낸다고?

과연 효과적일까?

누가 본다고?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대로만 한다면 정말 효과적인 것이 바로 이메일 마케팅입니다.

스팸메일로 걸러져서 아무도 열어보지 않는 이메일이 아니라,

받는 사람이 열어보고, 읽고, 이메일에 있는 링크를 클릭해서

우리가 원하는 행동을 하게 만드는 이메일 마케팅,

어떻게 하면 될까요?

 

 

이메일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전세계적으로 3조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5,000개 이상의 회사에서 홍보 이메일을 발송한다고 하는데요,

이 중에서 여러분이 보낸 이메일이 효과를 보려면,

현명한 방법을 택해야겠죠?

 

이메일 마케팅 전문가들이 말하는 성공적인 이메일 마케팅의 원칙이 있습니다.

C.A.T.S.

• The right content          올바른 컨텐츠를

• To the right audience    올바른 사람들에게

• At the right time           올바른 시간에 보내면

• Equals success              성공적!

 

그럼, 각각의 내용을 한번 살펴볼까요?

 

올바른 이메일 콘텐츠란?

마케팅의 기본 원칙은, 타겟 고객, 타겟 오디언스에게

그 사람들에게 맞는, 필요한 내용을 보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하고싶은 말 말고,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말을 생각해보세요.

왜 여러분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해야 하는지,

어떤 장점이 있는지를 잘 설명하면 좋습니다.

그렇다고 길고 전문적인 내용을 보내면 안됩니다.

짧고 명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이메일을 보내세요.

 

그리고, 여러분이 고객들에게 바라는 ‘행동’을 하도록 유도하세요.

“call-to-action”(CTA)이라고 하는 이 과정이

이메일 마케팅의 목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목표는 다양할 수 있죠.

상품 구매, 웹사이트 유입, 구독하기, 자세한 설명 보기 등,

어떤 것이든 버튼이나 링크를 제공하고 그걸 클릭하게 해야 합니다.

 

이메일 디자인을 잘 하는 것도 이메일을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이메일 마케팅을 도와주는 툴들이 많은데요,

이런 툴들은 효과적인 디자인 템플릿들을 제공해서

디자이너가 아니더라도 쉽게 이메일 디자인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메일 마케팅 툴에 대해서는 이후 포스트에서 자세히 소개해드릴께요!)

 

마지막으로,

어쩌면 가장 중요한 것은 제목입니다.

클릭하고싶은 마음이 들게 만드는 제목을 뽑아야겠죠!

 

 

올바른 사람에게 이메일 보내기

 

여러분은 혹시 메일링 리스트를 가지고 계신가요?

그 메일링 리스트에 있는 고객들의 정보를 알고 계신가요?

수백개의 이메일을 가지고 있어도

그 이메일들이 특징에 따라 분류되어있지 않다면

효과는 매우 적습니다.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고객 정보, 이메일 리스트를

고객의 요구에 따라 세분화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 페이지에 방문했으나 구매는 하지 않은 고객

- 한번 구매를 했던 고객

- 여러 번 구매를 한 단골 고객

등으로 분류해봅시다.

각 그룹에게 보낼 이메일의 내용은 달라질 수 있겠죠?

 

아직 구매를 하지 않은 분들께는 첫 구매를 유도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이나 상품 소개를,

한번 구매를 한 고객에게는 연관된 다른 상품에 대한 제안을,

단골 고객에게는 VIP 할인 쿠폰이나 친구 추천 할인 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메일의 톤앤매너도 달라질 수 있는 것이고요.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만들 때, 이메일 주소를 수집할 때 부터

각 고객의 특징에 따른 분류를 제대로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겠죠?

 

 

올바른 시간에 보내기

 

C.A.T.S.의 세 번째, Time이라는 요소 역시 중요합니다.

몇 시에, 무슨 요일에 발송할 지?

연중 어떤 시기에 발송할 지?

얼마나 자주 보낼 지?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고 보면 됩니다.

 

사람들이 언제 주로 이메일을 열어보는지, 이메일 확인 시간과 요일에 대해서는 다양한 통계가 있습니다.

대체로 하루를 시작할 때, 또는 퇴근시간 쯤에 가장 많이 열어본다고 합니다.

주말 보다는 주중에 이메일을 보는 사람들이 많고요.

(자세한 통계는 다음 기회에 소개할께요.)

하루 중 이메일을 오픈하는 시간은? GetResponse https://www.getresponse.com/resources/reports/email-marketing-benchmarks#time-frequency

그런데, 중요한 것은 나의 고객들의 패턴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직장인과 주부, 학생과 중장년층의 라이프스타일은 다를 수 있으니까요.

 

연중 어떤 시기에 보낼지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제품에 따라서 본인이 활용할 수 있는 명절, 행사, 이벤트 등을 잘 활용해보세요.

선물에 어울리는 제품이라면 명절과 스승의날, 어버이날, 어린이날, 발렌타인데이, 크리스마스 등 다앙한 계기들이 있겠죠?

뜨는 예능이나 드라마 등에 연관된 기획을 할 수 있다면 활용해도 좋고요.

검색엔진에 관련 검색어가 많이 등장하는 시기,

소셜미디어에서 관련 대화들이 많이 이루어지는 시기에

여러분의 상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집니다.

 

이메일의 빈도 역시 어떤 상품이냐, 어떤 캠페인이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너무 자주 이메일을 받으면 고객들이 피로를 느끼고

구독취소, 스팸 등록 등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유용한 정보를 담았거나 한시적으로만 이벤트성 이메일을 보낸다면 달라질 수도 있죠.

예를 들어, 신상을 런칭하는 경우라면,

런칭 전 1주일간 매일 이메일을 보내고,

이메일에 있는 할인코드를 적용할 수 있게 하거나

이메일을 타고 들어온 분들께 할인을 제공하는 등의 이벤트를 할 수 있겠죠.

 

이렇게, 얼마나 자주 이메일을 보내느냐 역시

여러분의 상품이나 서비스의 특성,

그리고 고객들의 특성에 맞추어서 생각해보면 됩니다.

 

 

 

오늘은 이메일 마케팅의 기본 원칙

C.A.T.S.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메일 마케팅에 대한 더 심화된 이야기들도 앞으로 연재하려고 해요.

 

제가 비싼 등록금 내고 학교에서 배운 것들,

해외 마케팅 전문 사이트들에서 자격증 공부하면서 배운 것들,

쫙 풀어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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